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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스팩 ]
DM603 S3
형식 : 2 1/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구동 유닛 : 25 mm (1인치) 메탈돔
- 165mm(6.5인치) 케블라 콘베이스/미드레인지
- 165mm(6.5인치) 알루미늄 콘 베이스
주파수 응답 : 48Hz~22kHz ( ±3dB)
감도 : 90dB SPL(2.83V, 1m)
임피던스 : 8Ω (최소 3.0Ω)
크로스오버 주파수 : 150Hz, 4kHz
권장 앰프출력 : 25W~150W
치수 : W204 x H910 x D287(mm)
중량 : 19.5kg
마감 : Light Oak Sorrento Vinyl
DM600 S3
형식 :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구동 유닛 : 25 mm (1인치) 메탈돔
165mm(6.5인치) 케블라 콘베이스/미드레인지
주파수 응답 : 70Hz~22kHz ( ±3dB)
감도 : 88dB SPL(2.83V, 1m)
임피던스 : 8Ω (최소 3.0Ω)
크로스오버 주파수 : 4kHz
권장 앰프출력 : 25W~100W
치수 : W204 x H805 x D288(mm)
중량 : 6.1kg
마감 : Light Oak Sorrento Vinyl
LCR60 S3
- 형식 : 2½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 구동 유닛 : 25 mm (1인치) 메탈돔
2 x 130mm(5.5인치) 케블라 콘(Kevlar® cone) 베이스/미드레인지
- 주파수 응답 : 65Hz~22kHz ( ±3dB)
- 감도 : 88dB SPL(2.83V, 1m)
- 임피던스 : 8Ω (최소 3.0Ω)
- 크로스오버 주파수 : 400Hz, 4kHz
- 권장 앰프출력 : 25W~120W
- 치수 : W460 x H175 x D305(mm)
- 중량 : 9.0kg
- 마감 : Light Oak Sorrento Vinyl
B&W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스피커 브랜드 중 하나이다. 브리티시 사운드이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귀족적인 음색과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의 까다로우 srnl를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하이파이 성능의 충족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층 세련되고 밝아진 분위기로 일신
이번에 소개하는 B&W의 신제품 DM60시리즈 S3은 B&W의 엔트리 레벨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리뷰용으로 수령한 기기는 DM603 S3프론트, DM601 S3리어, LCR60 S3 센터였다. 동사의 서브우퍼가 빠져 있어 아쉬웠지만 프론트 DM603 S3의 저음 재생능력이 상당한 점을 감안할 때 서브우퍼 없이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장하리라 예상했다. 서브우퍼 없이 먼저 테스트한 후 필자의 서브우퍼를 매칭한 테스트를 겸하기로 결정하고 설치에 들어갔다.
먼저 시리즈 2와 비교하여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색상이 대단히 밝아졌고, 중후한 모습에서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곡면 처리된 전면 배플과 노란색케블라 콘부터 은회색 배플로 이어지는 베이지색 엣지까지의 곡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디자이너의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DM601 S3은 일반적인 리어 스피커로는 체적이 큰 편이며 성능도 과분할 정도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프론트 스피커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 하겠다. 센터 스피커 LCR601 S3은 DM602 S3과 매칭 되도록 권고되는 제품이어서 시스템이 다소 언밸런스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건이 된다면 DM603 S3과는 LCR600 S3을 매칭하는 것이 좋다. 또한 LCR이라는 모델명은 Left, Center, Right 라는 뜻이 담겨있는데 5채널을 이 제품으로 매칭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생기 발랄함 넘치는 사운드 매력적
테스트에는 DTS로 레코딩된 레퍼런스급 타이틀들을 주로 이용했으며 다수의 클래식, 팝, 재즈 음반을 이용했다. 아무래도 제품의 성격이 하이파이와 A/V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보니 음악 재생 실력에서도 많은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전작의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했다.
프론트 스피커인 DM603 S3은 하이파이와 AV를 겸하고자 하는 적당한 제품으로 밸런스가 탄탄하게 잡힌 중립적인 음색과 적당한 화사함, 해상도 높은 저역 등이 국내 주거환경에 잘 어울린다. 큰 덩치에 비하여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음을 추구하고있으며 저역의 양감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저음 포트가 개방 정도를 조절하기가 수월하다. 음색은 S2에 비해 다소 밝아졌다.
AV에도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고려된 내용으로 보인다. 스펙상 44Hz ∼22kHz의 주파수 재생 대역을 확보하고 있지만 청감으로는 아쉬움이 없을 만큼 충분히 깊숙한 저역을 뿜어내며 오케스트라부터 팝, 락에 이르기까지 음악감상에도 충분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B&W스피커들은 모니터 성향이 강한 중립적 음색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심심한 소리가 아니겠냐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적어도 이번 신작만큼은 심심한 소리와 거리가 멀다.
또한, 큰 볼륨에서 소란스럽지 않고 낮은 볼륨에서도 놓치는 음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리어인 DM601 S3도 2채널 음악 감상용으로 테스트해 보았다. 603과 비교하여 손색 없는 중. 고역과 4∼5평 정도의 방에서는 저역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팝이나 재즈, 실내악이나 보컬위주의 단출한 음악을 듣는다면 대단히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DM603 S3은 다소 넓고 개방적인 장소에서 충분한 음량으로 올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센터 스피커 LCR60 S3은 광대역의 느낌이 한층 살아난다. 센터 스피커들이 대체적으로 중역에 초점을 맞춰 튜닝되기 때문에 음악 소스 등에는 다소 답답한 재생을 하기 쉬운데 LCR60 S3은 전 채널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음악과 영화에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DM603 S3이상의 플로어 스탠딩 타입에서는 인클로저와 유닛 구경이 확장된 LCR600 S3를 DM602.5 S3이하의 소형 모텔에서는 LCR60 S3을 매칭할 것을 권한다. 이것은 제작자의 권고사항이기도 하면 LCR6 S2를 한동안 사용했던 필자의 경험으로 미루어 봐도 그렇다.
※Check Point
센터 스피커들이 대체적으로중역에 초점을 맞춰 튜닝되기 때문에 음악 소스 등에서는 다소 답답한 재생을 하기 쉬우나 LCR60 S3은 음악과 영화에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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