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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구매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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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프로젝터는 홈시어터의 `궁극의 꿈으로 여겨지지만 가격과 설치의 어려움 때문에 꿈만 꾸다가 마는 경우
가 많다. 최근에는 프로젝터의 가격이 거의 `폭락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떨어졌기 때문에 최소한 가격적인
면에서는 구입 적기라 하겠다.
◇가격〓10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지만 200만원대 제품이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우수하므로 추천한다.
세부 사양만 보자면 1년 전보다 1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100만원 중반대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200만원의 문턱이
문제라면 하반기까지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여러 가지 차별성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해상도가 높아진다.
DVD 뿐만 아니라 HD방송을 염두에 둔다면 400만원대 이상 제품이 적합하다.
◇종류〓소비자들이 주로 구입하는 프로젝터는 크게 LCD 단판식, DLP 단판식이다.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CRT 삼관식은 고가인데다, 설치가 쉽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은 꺼리고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DLP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좀더 많다.
◇세부 사양 읽기〓제조사가 제시하는 많은 양의 세부 사양을 100%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몇 가지는 알고 있어야 구매시 도움이 된다.
우선 `안시(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 루멘이다.
ANSI 루멘은 프로젝터 밝기의 측정 단위다.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용 프로젝터는 밝을수록 가격이 높아진다.
하지만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는 너무 밝으면 명암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600에서 1000 안시루멘 사이의 제품이 홈시어터용으로 적당하다.
`콘트라스트비(Contrast Ratio)도 알아야 한다.
콘트라스트비는 화면에서 가장 밝은 곳과 가장 어두운 곳의 밝기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다.
따라서 콘트라스트비의 비율이 높을수록 밝은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어두운
장면에서도 보다 섬세하고 조밀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800대 1 이상이면 훌륭하다.
이 외에 프로젝터의 소음(32㏈ 이하)도 고려해야 하고 램프의 수명(2000시간 이상)
줌 기능, 렌즈 쉬프트 기능, OSD는 한글화가 되어 있는지, 리모콘은
얼마나 사용이 편리한지 등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또 외산 제품이 많으므로 AS를 받을 수 있는 정품인지도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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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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